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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승근 처녀 뱃사공 노래감상 (황정자)
반갑습니다. 맘쭈뮤직입니다. 오늘 가요무대에서 들어볼 노래는 처녀 뱃사공 입니다. 이 노래는 지금으로부터 62년 전인 1958년에 발표되었던 곡으로 원곡을 부르셨던 가수는 누구이며 오늘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주실 분은 오승근 님입니다. 62년 전의 이 노래 승근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겠습니다.
오승근 님이 불러주신 처녀 뱃사공 정말 잘 들었습니다. KBS 교향악단의 반주가 승근님에게 최적화된 편곡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 무대를 보고 있으면 이 노래가 혹시 승근님의 노래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참 자연스러웠습니다. 그만큼 승근님이 노래를 잘 불러주셨다는 얘기도 되는 것이죠.
솔직히 여태까지 승근님이 이렇게 노래를 잘 하시는 분인 줄 몰랐습니다. 나훈아님보다는 굴곡이 작긴 하지만 본인만의 꺽기 기술도 훌륭하시고 노래 스타일에 맞게 노래를 녹여낼 줄 아는 테크닉이 대단하시네요. 오늘 무대는 승근님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한 날이 된 것 같습니다. 오늘 무대 아주 멋지셨습니다.
아~ 승근 님 나이 를 빼먹었네요. 승근 님 나이는 1951년생으로 2020년 기준 올해 나이는 70세입니다. 생각보다 나이가 많으시네요. 마지막으로 이 노래의 작사에는 윤부길님이 수고를 하셨고 작곡은 한복남님이 수고를 하신 곡입니다. 오늘도 찾아주시고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노래제목 : 처녀 뱃사공
가 수 : 오승근
원곡가수 : 황정자
작 사 가 : 윤부길
작 곡 가 : 한복남
발매년도 : 195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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